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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영, 10초26으로 100m 결선 8위

김국영, 10초26으로 100m 결선 8위
▲ 김국영이 26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AG) 육상 남자 100m 준결승에서 10초 33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한국 육상 남자 단거리 간판인 김국영이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김국영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붕 카르노 주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100m 결선에서 10초 26으로 8위에 그쳤습니다.

우승은 9초 91로 아시아 타이기록을 보유한 중국의 쑤빙톈이 차지했습니다.

쑤빙톈은 9초 92로 결승선을 통과해 종전 아시안게임 기록을 0.01초 앞당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예선을 10초 43으로 통과한 김국영은 준결선에서 10초 33으로 전체 8위, 막차로 결선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결선에서도 자신의 최고 기록인 10초 07에 미치지 못하는 기록으로 결승 진출자 중 최하위에 그쳤습니다.

나이지리아 출신 귀화 선수인 카타르의 토신 오구노데가 10초 00으로 2위를 차지했고, 일본의 야마가타 료타도 10초 00의 개인 최고 타이기록을 냈지만 사진 판독 끝에 3위에 올랐습니다.

인도네시아의 육사 영웅 라루 무함마드 조흐리는 10초 20으로 7위를 차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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