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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스포츠클라이밍 빛낸 '암벽 여제'들…'사솔 은 ·김자인 동'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콤바인에서 사솔과 김자인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금메달은 일본의 노구치 아키요가 차지했습니다.

사솔은 스피드 1위, 볼더링 4위, 리드 3위를 기록했습니다. 노구치 아키요와 종합점수 12점 동률을 이뤘으나 노구치가 2개 종목에서 사솔보다 좋은 성적을 내 아쉽게 금메달을 내줬습니다.

김자인은 결선에 진출한 선수 6명 중 유일하게 리드에서 완등하며 1위를 했지만 앞서 스피드 5위, 볼더링 3위에 머문걸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스포츠클라이밍 콤바인 종목은 스피드, 볼더링, 리드 3개 종목으로 구성되고, 3개 순위를 곱해 숫자가 가장 적은 선수가 이기는 경기입니다.

스피드는 15m 높이의 인공암벽을 누가 더 빨리 올라가느냐를 겨루고, 볼더링은 주어진 시간 안에 얼마나 많은 과제를 해결하느냐가 관건입니다.

리드는 15m 인공암벽을 주어진 시간 안에 얼마나 더 높이 올라가느냐를 겨루는 종목입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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