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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사천항 앞바다서 레저보트 뒤집혀 8명 전원구조

강릉 사천항 앞바다서 레저보트 뒤집혀 8명 전원구조
오늘(26일) 낮 12시 29분쯤 강원도 강릉시 사천항 앞 10m 해상에서 21살 김모씨가 몰던 1.47t짜리 레저 보트가 뒤집혔습니다.

이 사고로 김씨를 비롯해 레저 보트에 타고 있던 8명이 바다에 빠졌습니다.

이들은 다른 레저 보트에 모두 구조됐으며 최모씨 등 2명이 손가락과 머리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나머지 6명은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습니다.

이들은 다이버 활동을 끝내고 사천항으로 돌아오던 중 서프보드를 탄 사람들을 피해 방파제 쪽으로 접근했고, 보트가 파도를 맞아 뒤집히면서 물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뒤집힌 레저 보트는 사천항으로 예인돼 육상크레인에 의해 인양됐습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강원 동해해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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