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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단일팀, 태국 43점 차 완파하고 준결승 진출

여자농구 단일팀, 태국 43점 차 완파하고 준결승 진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8강전에서 남북 단일팀인 코리아가 태국을 106-63, 43점 차 대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단일팀은 오늘(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농구장에서 열린 태국과 8강전에서 3점슛 17방을 터뜨리며 압승했습니다.

강이슬이 3점슛 6방을 포함해 20득점을 올렸고, 임영희는 18득점에 6스틸 4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북측 유일한 선발로 나섰던 로숙영은 8득점 4리바운드를 올렸습니다.

어젯밤 늦게 대표팀에 합류한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박지수(라스베이거스·198cm)는 경기를 앞두고 몸을 풀었지만 코트를 밟진 않았습니다.

A조 2위로 토너먼트에 오른 단일팀은 30일 정오 타이완과 리벤지 매치를 벌입니다.

타이완은 예선전에서 단일팀과 대결에서 85-87로 승리해 단일팀에 유일한 패배를 안긴 팀입니다.

타이완은 몽골과의 8강전에서 76-59로 승리하고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단일팀이 결승에 오를 경우 일본이나 중국과 맞붙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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