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마지막 수색' 연장…5명 흔적 내달 7일까지 찾는다

정경윤 기자 rousily@sbs.co.kr

작성 2018.08.26 07:16 수정 2018.08.26 11:1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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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미수습자 5명의 흔적을 찾기 위한 '마지막 수색'이 다음 달 7일까지 연장됩니다.

해양수산부 세월호 후속대책추진단 현장수습본부는 당초 23일까지로 계획한 세월호 직립 후 수색 작업을 다음 달 7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수부는 그동안 세월호가 옆으로 누워 있어 바닥면을 향했던 좌현의 협착된 부분과 보조기관실 등 기관 구역은 제대로 수색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세월호 직립 작업에 성공한 뒤 진입로 확보, 조명 설치 등 준비를 거쳐 6월 말부터 단원고 남현철·박영인 군, 양승진 교사, 권재근·혁규 부자 등 미수습자 5명의 흔적을 찾는 '마지막 수색'을 시작했습니다.

현장수습본부는 지난 13일 객실부 협착 부분에서 사람의 것으로 보이는 치아 1점을 수습하면서 추가 수습 기대감을 키웠으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분석 결과 이 뼈는 기존 수습자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습본부 관계자는 "기관 구역 수색은 이달 안에 끝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곳에서 나온 진흙을 밖으로 옮겨 물로 세척하며 유해를 수습하는 과정은 다음 달 7일께 마무리될 전망"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