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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충돌에 넘어진 전신주…근처 250여 세대 정전

<앵커>

오늘(25일) 새벽 경북 경산에서 20대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전신주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전신주가 넘어지면서, 근처 250여 가구의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백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신주가 힘없이 꺾였고 승용차 앞부분은 심하게 부서졌습니다.

오늘 새벽 1시 20분쯤 경북 경산 대구대학교 근처 도로에서 승용차가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23살 신모 씨와 함께 타고 있던 20대 2명이 다쳐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전신주가 넘어지면서 근처 250여 세대가 정전으로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사고 전 술자리가 있었다는 동승자 진술을 확보해 신 씨의 음주운전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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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한 대가 불꽃을 튀기며 고속도로를 내달립니다.

주변 차량이 상향등과 비상등을 켜 차에 불이 붙었단 걸 알려줍니다.

어젯밤 10시 50분쯤 경남 창원 남해고속도로를 달리던 소나타 차량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운전자 40살 이 모 씨가 양쪽 다리와 팔에 화상을 입고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씨는 달리던 차량 밑에서 소음과 함께 불이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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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0시 20분쯤엔 경남 창원 마산합포구에 있는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24살 이 모 씨가 양쪽 팔과 얼굴 부위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부엌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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