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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국정 농단 사건으로 기소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항소심에서 징역 25년에 벌금 200억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삼성 관련 뇌물 혐의가 추가로 인정되면서 1심보다 형량은 1년, 벌금은 20억 원 늘었습니다. 재판부는 정치 권력과 경제 권력의 부도덕한 거래가 있었다며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 삼성 뇌물 추가 인정…박근혜 2심 '징역 25년·벌금 200억'

2. 박 전 대통령 2심 재판부는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뇌물액수를 87억 원으로 판단했습니다. 이 금액을 이 부회장 상고심에서도 횡령액으로 확정하면,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형량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는 분석입니다.
▶ 불리해진 이재용, 다시 '긴장'…상고심 전망은?

3. 태풍 솔릭이 예상보다 약해진 상태로 지나갔지만, 이동 경로 곳곳에는 농지 침수와 양식장 파손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중앙재난대책본부는 태풍으로 1명이 실종되고 2명이 다쳤으며, 46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 크고 작은 상처 남긴 '솔릭'…남부는 강풍 피해 속출

4. 태풍의 위력이 급격히 떨어진 것은 당초 예상보다 제주에 오래 머문 게 원인이라는 분석입니다. 강한 바람에 바다 아래 찬 물이 위로 솟아 수온을 낮췄고, 뒤따라 태풍도 힘을 잃었다는 겁니다.
▶ 기세등등하던 '태풍 솔릭', 갑자기 약해진 이유는?

5. 내일(25일)부터는 전국의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더운 날씨가 다시 시작됩니다. 다음 주 중반 이후에는 일부 지역에 다시 폭염 특보가 내려지는 등 더위는 다음 달 초에도 계속되겠습니다.
▶ 태풍 지나가서 더위 꺾이나 했더니…다시 더워진다

6. 이산가족 2차 상봉이 시작되면서 곳곳이 눈물바다가 됐습니다. 우리 측 상봉 가족은 1차 상봉 때보다 두 배 가까이 많은 81가족 326명입니다.
▶ "기억하십니까?"…동생이 건넨 자수에 하염없이 눈물만
▶ 68년 만에 처음 본 아버지 얼굴…석 달 전 세상 떠난 부인

7.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다음 주 북한을 방문합니다. 네 번째 방북인데 교착 상태인 비핵화 협상에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됩니다.     
▶ 폼페이오 내주 방북…'비핵화 협상' 돌파구 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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