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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태풍, 빠져나갔지만 동해안 '조심'…다시 더위 시작

동해로 빠져나간 태풍 솔릭은 앞으로 12시간 이내에 소멸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동해상을 중심으로는 내일(25일)까지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이렇게 태풍이 지나면서 더위가 누그러지나 싶었지만, 주말에는 낮 기온이 다시 조금 오르겠습니다.

모레는 비 소식이 있는데요, 남부지방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충청도는 오후에, 그 밖의 중부지방은 밤부터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최저 기온은 20도 안팎으로 열대야는 없겠습니다.

한낮기온은 30도까지 오르겠고요, 남부지방·대구의 한낮기온 32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모레 밤, 전국으로 확대되는 비는 다음 주 초반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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