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다음 주 북한 비핵화 논의를 위해 북한을 방문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4차 방북엔 스티븐 비건 미국 포드자동차 부회장이 동행합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스티븐 비건 미국 포드자동차 부회장을 대북정책 특별 대표로 지명했습니다.
비건 부회장은 지난 2월 말 은퇴한 조셉 윤 전 대북정책 특별대표의 후임으로 앞으로 비핵화를 위한 북미 협상의 실무 지휘를 맡을 예정입니다.
비건 부회장은 콘돌리자 라이스 전 국무장관이 한때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 후임으로 적극 추천한 인물로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