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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 여자골프 김지영 첫날 7언더파 단독 선두

하이원 여자골프 김지영 첫날 7언더파 단독 선두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김지영이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투어 3년 차 김지영은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며 7언더파 65타를 쳐 2010년 서희경이 세운 코스레코드와 타이를 이뤘습니다.

2위 나희원과는 2타 차입니다.

김지영은 지난해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이후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합니다.

2위 나희원은 버디 8개와 보기 3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적어내며 김지영을 추격했습니다.

나희원은 2부 투어 경기를 6차례나 출전하는 등 사실상 1, 2부 투어를 병행하는 선수입니다.

시즌 3승과 상금랭킹 1위 탈환을 노리는 특급 신인 최혜진은 3언더파 69타를 쳐 김지현 등과 함께 공동 4위에 자리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이정은은 2오버파로 부진해 장하나 등과 함께 공동 68위에 머물렀습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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