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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상륙 소식에 농민들 '긴장'…지자체도 '비상 근무'

태풍 상륙 소식에 농민들 '긴장'…지자체도 '비상 근무'

KBC 최선길 기자

작성 2018.08.23 21:00 수정 2018.08.23 22:0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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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목포 위쪽 광주 날씨는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광주천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KBC 최선길 기자, 아까보다 비가 더 많이 오는 것이 화면에서도 보이네요.

<기자>

네 저는 지금 광주천에 나와 있습니다. 태풍이 광주와 전남 내륙으로 접근하기 시작하면서 이곳 광주에도 제법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지금은 좀 잦아들었지만 바람도 점차 강하게 불면서 태풍이 가까이 다가왔음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태풍의 예상 경로가 남하하면서 광주전남이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우려됩니다.

당초 충남에 상륙할 것으로 보였던 태풍은 오늘 자정 무렵 영광 앞바다를 지나 전북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 상륙 소식에 농민들은 긴장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올여름 가뭄과 폭염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은 수확을 앞두고 태풍으로 인해 벼가 쓰러지거나 낙과가 생기지 않을까 태풍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지자체와 각 기관들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남지역 모든 학교에는 오늘 하루 임시 휴교령이 내려졌고 광주도 20개 학교가 휴교를, 나머지 학교는 모두 단축수업을 실시했습니다.

내일도 광주전남 일부 학교가 휴교나 단축수업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영광 한빛원전은 재난비상 B급 단계를 발령해 대비에 나섰고,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무등산과 지리산 등의 입산을 통제하며 만일의 상황을 대비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염필호 K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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