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오늘(23일) 온라인상에서는 제주도 서귀포시에 있는 '헬로키티 아일랜드' 조형물 사진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강풍으로 인해 목이 부러져 꺾인 헬로키티 조형물의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헬로키티 박물관 측에 따르면 이 조형물이 훼손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바람 세기가 어마어마한가 보다", "내륙지방도 무사했으면 좋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기상청은 제주도를 통과한 태풍이 4시 현재 시속 8km의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태풍은 내일(24일) 새벽 2시쯤 전북 고창 근처에 상륙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