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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충복' 코언, 트럼프재단 수사에도 협조하나

'트럼프 충복' 코언, 트럼프재단 수사에도 협조하나
트럼프 미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였던 마이클 코언이 뉴욕주의 '트럼프 재단 수사'와 관련해 소환장을 발부받았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연방검찰의 수사를 받는 코언은 트럼프 대통령의 성 추문을 막기 위해 합의금을 건넨 사실을 포함, 8개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범죄를 시인하는 대신 감형을 받는 '플리바게닝'을 택한 겁니다.

뉴욕주는 트럼프 대통령 가족이 재단 기금을 불법으로 유용했다는 혐의에 대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워싱턴포스트지는 "대선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 본인과 가족이 재단 기금 가운데 25만 8천 달러, 약 2억 8천만 원을 불법으로 유용했다는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코언이 오랫동안 트럼프 대통령의 법률자문을 맡았던 만큼 트럼프 재단의 재정 흐름에도 직간접적으로 관여했을 것으로 뉴욕주는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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