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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북상' 제주공항 16시 이후 85편 결항…관광객 '발 동동'

'태풍 북상' 제주공항 16시 이후 85편 결항…관광객 '발 동동'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오늘(22일) 오후 제주공항에 항공기 운항 차질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제주공항에는 오전 10시를 기해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정오까지 남동풍이 초속 12∼13m로 불었으며 본격적으로 태풍 영향을 받는 오후 4시부터는 바람이 더욱 세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낮 12시 현재 집계된 국토부 항공정보포탈시스템에 따르면 오후 4시 이후부터 운항할 예정인 출·도착 항공기 85편이 태풍 영향을 우려해 운항을 취소하고 결항 조치한 상태입니다.

오후 4시 45분 제주공항 출발 예정인 울산행 에어부산 BX8306편은 운항을 취소, 결항 조치했습니다.

저녁 6시 제주 출발 김해행 대한항공 KE1010편도 태풍 영향으로 결항 조처됐습니다.

내일은 무안·광주·김포공항도 태풍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항공기 운항 차질이 예상된다"며 공항에 오기 전 항공사에 항공편 운항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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