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중국 연쇄 총기살인 용의자 공안에 사살당해

중국 연쇄 총기살인 용의자 공안에 사살당해
▲ 오토바이 타고 도주하는 총기 살인 사건 용의자 

중국에서 연쇄 총기 살인 용의자가 공안에 사살됐다.

22일 장난도시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중국 공안은 전날 오후 10시쯤(현지시간) 연쇄 살인 혐의를 받는 쾅모씨를 사살했다.

쾅씨는 지난 20일 오전 장시성 상가오현의 건자재 시장 등지에서 세 차례에 걸쳐 총기로 4명을 살해하고 도주했다.

공안은 30만위안(약 5천만원)의 현상금을 걸고 그의 뒤를 쫓았다.

그러나 중국 매체들은 상가오현 주민인 쾅씨가 최근 출소한 전과자라는 사실 외에는 자세한 범행 경위와 동기를 전하지 않고 있다.

중국 정부는 민간인의 총기 소유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지만 암시장에서 유통된 총기나 사제 총기가 종종 범죄에 쓰이는 경우가 있다.

(연합뉴스/사진=중국 상가오현 공안국 제공,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