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격자', 해외 57개국 선판매…리메이크 요청 쇄도

영화 '목격자'가 해외 57개국 선판매에 이어 리메이크까지 논의되는 등 해외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목격자'는 아파트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을 목격한 순간, 범인의 다음 타겟이 되어버린 ‘목격자’와 범인 사이의 충격적 추격 스릴러. 이성민, 곽시양 등이 주연을 맡았다.

전 세계 항공이자 판권을 구매하는 Emphasis에서 선판매된 '목격자'는 북미, 일본, 남미/스페인, 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총 57개 국가에 판권이 판매됐다. 북미와 호주, 뉴질랜드에선 오는 8월 말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대만에선 9월 개봉할 예정이다.

리메이크 제안도 받고 있다. 해외 세일즈를 담당하고 있는 콘텐츠판다는 "영화가 국내에서 흥행을 거두면서 자연스럽게 리메이크 판권 논의도 긍정적으로 얘기 중에 있다"라며 해외에서 새롭게 탄생할 '목격자'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목격자'는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2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SBS funE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