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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골프 제왕' 랑거, PGA 투어 선행상

'시니어 골프 제왕' 랑거, PGA 투어 선행상
미국 PGA 투어의 시니어 부문인 챔피언스 투어에서 최강으로 군림하는 독일의 베른하르트 랑거가 PGA 투어 선행상을 받았습니다.

PGA 투어는 올해 페인 스튜어트 상 수상자로 랑거를 선발해 시상했다고 밝혔습니다.

페인 스튜어트 상은 가장 활발한 자선 활동을 벌인 선수에게 PGA 투어가 해마다 주는 상입니다.

이 상은 자선 활동에 누구보다 앞장서다 1999년 비행기 사고로 사망한 페인 스튜어트를 기려 2000년에 제정됐습니다.

스튜어트는 메이저대회 3승을 포함해 11승을 올렸으며 경기력 뿐 아니라 전통적인 니커보커 스타일 경기복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현역 시절 마스터스를 2차례나 제패한 랑거는 50세 이상 선수가 뛰는 챔피언스 투어에서 메이저 10승을 포함해 37승을 올렸고 7년 연속 상금왕을 차지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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