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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단체전·레슬링 김현우 金 도전

펜싱 단체전·레슬링 김현우 金 도전
▲ 19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 경기장에서 열린 펜싱 남자 에페 개인전 결승. 한국 박상영이 카자흐스탄 알렉사닌과 겨루고 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메달 순위 3위를 달리고 있는 우리나라는 대회 닷새째인 오늘(22일) 펜싱과 레슬링, 수영, 태권도, 역도에서 금빛 도전에 나섭니다.

금메달 3개를 따낸 펜싱은 남자 에페 단체전에서 4회 연속 우승을 노립니다.

개인전에서 부상 투혼을 펼쳤지만 아쉽게 은메달에 그친 박상영이 정진선, 박경두, 권영준과 함께 단체전에 출전하고, 2회 연속 정상을 노리는 여자 사브르 대표팀도 개인전 동메달리스트인 김지연이 윤지수, 최수연, 황선아와 힘을 합쳐 단체전에 나섭니다.
레슬링 김현우(사진=연합뉴스)
▲  레슬링 국가대표 김현우가 9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훈련하고 있다. 

남자 레슬링의 간판 김현우는 그레코로만형 77kg급에서 대회 2연패에 도전합니다.

2012년 런던올림픽과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잇따라 금메달을 목에 건 김현우는 2년 전 리우올림픽에서 편파 판정 논란 속에 동메달에 그쳤지만 다시 한번 아시아 정상에 올라 자존심을 되찾겠다는 각옵니다.

남자 역도 69kg급에서는 지난해 세계선수권 우승자인 원정식이 북한의 김명역, 오강철과 우승을 다툴 전망입니다.

어제 여자 접영 100m에서 동메달을 따낸 안세현은 주종목인 접영 200m에서 다시 한번 금메달 사냥에 나서고, 전통의 메달밭인 태권도에서는 남자 겨루기 80kg급 이화준이 금빛 발차기에 시동을 겁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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