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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내고 달아난 외국인 유학생…"무면허라서"

교통사고 내고 달아난 외국인 유학생…"무면허라서"
대전 유성경찰서는 무면허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로 우즈베키스탄 출신 유학생 19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19일 오전 11시 15분쯤 대전 유성구 봉명동 한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다 앞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인근 편의점으로 돌진하고서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은 채 동승자인 어머니와 함께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앞 승용차에 타고 있던 59살 A씨 등 2명이 다쳤습니다.

A씨는 어제(20일) 경찰에 출석해 "한국 면허가 없고 같이 타고 있던 어머니가 불법체류자라 도망갔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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