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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아는 형님’ 출연 논란…이번에도 인맥 힘으로 출연?

신정환 ‘아는 형님’ 출연 논란…이번에도 인맥 힘으로 출연?
방송인 신정환이 JTBC 인기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게스트로 출연한다.

21일 ‘아는 형님’에 따르면 이번주 녹화를 진행하는 ‘아는 형님’ 편에 신정환을 비롯해 김지현, 채리나 등 룰라 멤버들이 출동할 예정이다.

김지현과 채리나는 이미 이상민과 함께 룰라 멤버로서 여러 차례 방송에 출연한 바 있지만, 신정환이 룰라 멤버들과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건 2010년 해외 원정도박 및 뎅기열 거짓말 파문 이후 약 8년 만이다.

‘아는형님’ 제작진은 “고정 출연자인 이상민 씨가 거의 매회 룰라 얘기를 했을 정도로 애정이 깊다. 이에 아예 룰라 특집을 준비해 한꺼번에 멤버들이 뭉쳐보자 싶어서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룰라 특집 편 기획 의도를 밝혔다.

하지만 신정환이 ‘아는 형님’에 출연한다는 소식에 대한 대중의 반응은 싸늘하다.

일각에서는 신정환의 오랜만에 복귀를 응원하고 있지만, 대다수의 누리꾼들은 “기분 좋게 보는 가족 예능에서 굳이 불편한 캐스팅을 하는 이유를 알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신정환이 예능계에서 막강한 인맥으로 주요 예능프로그램들을 섭렵하는 게 아닌가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는형님’ 이상민이 신정환의 출연을 도운 셈인데다가, 지난해 9월 Mnet 예능프로그램 ‘프로젝트 S : 악마의 재능기부’에서는 컨츄리 꼬꼬 멤 탁재훈이 신정환의 복귀 프로젝트를 진행했기 때문.

신정환의 복귀를 향한 대중의 싸늘한 시선이 방송을 통해 바뀌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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