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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리우서 군 병력-범죄 조직원 총격전…최소 13명 사망

브라질 리우서 군 병력-범죄 조직원 총격전…최소 13명 사망
브라질의 제2도시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공공치안 확보를 위해 투입된 군 병력과 범죄 조직원 사이에 총격전이 벌어져 군인 2명을 포함해 최소 13명이 숨졌습니다.

현지시간 20일 브라질 현지 언론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군과 경찰 4천200여 명이 장갑차와 헬기, 항공기의 지원 아래 리우 시내 알레망·페냐·마레 등 대형 범죄 조직이 장악한 3개 빈민가에서 합동작전을 벌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총격전이 일어나면서 군인 2명과 범죄 조직원 11명 등 최소 13명이 사망했습니다.

3개 빈민가는 대형 범죄 조직이 장악한 곳으로 마약·총기 밀거래가 대규모로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마레 지역에서만 약 430kg의 마약을 압수했습니다. 

(사진=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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