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카바디, 조별리그서 종주국 인도 제압 파란

강민우 기자 khanporter@sbs.co.kr

작성 2018.08.20 22:4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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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카바디 대표팀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카바디 A조 2차전에서 종주국 인도를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어제(19일) 첫 경기에서 태국을 52대 21로 크게 이긴 데 이어 오늘(20일) 인도를 상대로 24대 23의 1점 차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숨을 참는다.'라는 뜻의 힌두어에서 유래한 카바디는 인도의 오랜 민속놀이를 변형한 종목입니다.

공격권을 가진 팀 선수 '레이더'가 상대 코트로 들어가 '카바디' 구호를 외치며 수비수' 안티'를 터치하고 돌아오거나 '안티'가 공격수를 제압하면 득점하는 경기입니다.

카바디 종주국 인도는 카바디가 1990년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이 된 이후 정상을 단 한 차례도 내주지 않는 등 세계 최강팀으로 꼽힙니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던 남자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선 은메달 이상의 성적을 노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