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의 새로운 사령탑 파울루 벤투 감독이 오늘(20일) 입국해 각오를 밝혔습니다.
벤투 감독은 4명의 코칭스태프와 함께 김판곤 국가대표 감독 선임위원장의 환영을 받았습니다.
4년 동안 대표팀을 이끌며 한국 축구를 한 단계 발전시키겠다며 내년 1월에 열리는 아시안컵 우승을 첫 목표로 내걸었습니다.
벤투 감독은 다음 달 데뷔전이 될 두 차례 평가전에 앞서 K리거들을 점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