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반전' 노리는 김학범호…오늘 밤 키르기스스탄전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작성 2018.08.20 07:50 수정 2018.08.20 07:5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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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 말레이시아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던 축구대표팀이 오늘(20일) 밤 키르기스스탄전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립니다. 에이스 손흥민을 비롯한 빠른 공격수를 앞세워 상대 수비진을 허물 계획입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키르기스스탄전을 앞두고 선수들은 밝은 표정을 되찾았습니다.

김학범 감독은 전보다 더 큰 목소리로 훈련을 이끌며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김학범/축구대표팀 감독 : 여러 가지 전술적 변화라든지, 선수 구성 변화도 분명히 있을 겁니다. ]

주장 손흥민의 첫 선발 출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나상호와 이승우 등 빠른 공격수를 앞세워 발이 느린 키르기스스탄 수비진의 뒷공간을 파고들 계획입니다.

[나상호/축구대표팀 공격수 : 제가 흥민이 형이 볼을 받을 수 있게 공간으로 빠져주고 그 공간을 만들어준다면 충분히 이길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바레인전에서 선방 쇼를 펼친 조현우도 다시 골문을 지킬 준비를 마쳤습니다.

목표한 2회 연속 금메달을 위해서는 일단 오늘 밤 화끈한 승리가 절실합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일본을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3전 전승, 조 1위로 16강에 올랐습니다.

전반 3분 만에 터진 응우옌 꽝 하이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 1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박항서/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 : 한 경기 한 경기를 결승이라 생각하고 뒤의 일은 생각하지 않습니다.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

도쿄 올림픽을 겨냥해 21세 이하 선수로 팀을 꾸린 일본은 조 2위가 돼 16강전에서 우리를 꺾은 말레이시아와 격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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