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턴 "폼페이오 4차 방북 곧 이뤄질 것…북한 진정성 보여야"

미국 백악관 존 볼턴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은 현지시간으로 19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4차 방북이 곧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볼턴 보좌관은 ABC방송과 인터뷰에서 폼페이오 장관이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이후로 후속 외교를 뛰어나게 해왔고, 가까운 미래에 재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곧 4차 평양 방문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과 면담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게 우리가 기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의 핵심 당국자가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이 임박했음을 공개적으로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볼턴 보좌관은 북한의 비핵화가 여전히 미국의 최우선 순위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