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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정은혜, 10m 공기소총 혼성 4위

김현준·정은혜, 10m 공기소총 혼성 4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사격 10m 공기소총 혼성 경기에서 김현준(무궁화체육단)과 정은혜(미추홀구청)가 4위를 기록했습니다.

김현준과 정은혜는 결선에서 389.4점으로 4위에 머물러 메달 확보엔 실패했습니다.

앞서 열린 예선에서 836.7점을 기록해 22개국 가운데 1위를 차지했던 김현준과 정은혜는 첫 10발까지 선두를 지켰으나 이후 10발부터 타이완에 선두를 내줬습니다.

이후 타이완, 인도와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였지만, 남녀 선수가 2발씩 쏘는 결선 라운드에서 중국에 따라잡혀 4위로 밀려났습니다.

이 종목의 금메달은 타이완(루사오주안·린잉신)이 가져갔습니다.

은메달은 중국(양하오란·자오뤄주), 동메달은 인도(라비 쿠마르·아푸르비 찬델라)에 돌아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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