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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정은혜, 사격 공기소총 혼성 예선 1위

김현준·정은혜, 사격 공기소총 혼성 예선 1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우리 선수단의 첫 금메달 주인공으로 기대를 모으는 사격의 김현준-정은혜 선수가 예선 1위로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김현준-정은혜는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슈팅 레인지에서 열린 사격 10m 공기소총 혼성 경기 예선에서 836.7점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1위로 결선에 오른 두 선수는 오늘 오후 3시(한국 시간)부터 열리는 결선에서 우리 선수단 첫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인도(라비 쿠마르-아푸르비 찬델라)가 835.3점으로 2위, 몽골(난딘자야 간쿠야그-바야라 니얀타이)이 832.1점으로 3위에 오르며 결선에 합류했습니다.

중국이 4위, 타이완이 5위에 자리하며 5위까지 주는 결선행 티켓을 차지했습니다.

룡성강과 리은경이 팀을 이룬 북한은 809.7점으로 22개국 가운데 18위에 머물러 결선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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