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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조코비치, 2년 7개월 만에 맞대결 성사

페더러-조코비치, 2년 7개월 만에 맞대결 성사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 (세계랭킹 2위·스위스)와 올해 윔블던 우승자 노박 조코비치 (세계랭킹 10위·세르비아)의 맞대결이 2년 7개월 만에 성사됐습니다.

페더러는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웨스턴 앤 서던오픈 단식 준결승에서 다비드 고핀(11위·벨기에)에게 기권승을 거뒀습니다.

1세트를 타이브레이크 끝에 따낸 페더러는 2세트 게임스코어 1대 1에서 고핀이 기권해 결승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앞서 열린 4강전에서는 조코비치가 마린 칠리치(7위·크로아티아)를 2대 1로 꺾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페더러와 조코비치가 맞대결을 벌이는 것은 2016년 1월 호주오픈 4강전 이후 2년 7개월 만입니다.

두 선수의 상대 전적에서는 조코비치가 23승 22패로 근소하게 앞서 있고, 최근 상대 성적 역시 조코비치가 2연승 중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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