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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부터 '폭염' 가능성…태풍 '솔릭' 이동 경로는?

시원한 바람이 참 간절했는데, 지난밤에는 잠 좀 잘 주무셨을 것 같습니다.

어제(18일) 서울의 낮 기온은 32.1도, 오늘도 32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다만 내일부터는 다시 폭염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겠는데요, 워낙 기온의 변화가 들쑥날쑥한 만큼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오늘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중부지방은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제주 산지에는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여전히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는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19호 태풍 솔릭은 현재 강한 중형급의 태풍으로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습니다. 주 후반인 목요일쯤에는 부산 남남동쪽 해상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우리나라가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 수 있는 만큼 태풍 정보 계속해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32도, 대구도 32도, 부산 31도가 예상됩니다.

내일부터 다시 날씨가 더워지면서 폭염과 열대야가 나타날 수 있겠습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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