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 달 북한 정권 수립 70주년 기념행사, 이른바 9·9절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평양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싱가포르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시 주석은 2012년 국가주석이 된 뒤 아직 북한을 방문한 적이 없습니다. 실제로 시 주석이 방북한다면 북미·남북관계가 뚜렷한 변곡점을 맞게 될 전망입니다.
▶ "시진핑, 北 9·9절 참석"…中 수석, 13년 만에 방북하나
▶ 평양서 북중-남북 연쇄 회담?…'비핵화' 중대 국면

2. 댓글 조작을 공모한 혐의로 특검이 김경수 경남 지사에 대해 청구했던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김 지사는 특검을 향해 정치적 무리수를 뒀다며 비판의 날을 세웠습니다.
▶ 김경수 구속영장 기각…"특검이 정치적 무리수 둔 것"

3.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잠시 뒤 개회식과 함께 16일간의 열전에 들어갑니다. 우리 축구대표팀은 말레이시아에 2대 1로 패했습니다.
▶ 아시안게임 잠시 뒤 개막…남북, 한반도기 들고 공동 입장

4. 서울 도심에서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1심 무죄 판결을 규탄하는 대규모 여성 집회가 열렸습니다.
▶ "여성에게 국가는 없다"…'안희정 무죄' 판결 규탄

5. 강하게 발달한 19호 태풍 '솔릭'이 북상 중입니다. 진로는 유동적이지만 다음 주 중반쯤 동해로 북상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더위를 누그러뜨릴 효자 태풍을 기대했지만 세력이 강해 피해도 우려됩니다.
▶ 눈까지 뚜렷한 태풍 '솔릭'…한반도 직접 영향 가능성

6. BMW가 이번엔 침수 차량을 판매했다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BMW 차가 대거 주차된 평택항 인근 야적장에 바닷물이 밀려 들어왔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난 겁니다.
▶ 차량 야적장에 밀려든 바닷물…BMW, 침수차량 판매 논란

7. 우리나라 암 생존자는 161만 명에 이르지만 치료가 끝난 뒤 암이 재발하지 않아도 심한 피로감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을 겪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암 치료 끝난 환자에게 제일 필요한 건? '피로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