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보그너 MBN 여자골프 2R 박결, 1타 차 단독 선두…첫 승 도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보그너 MBN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박결 선수가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박결은 양평 더스타휴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버디 8개, 보기 1개로 7언더파를 쳤습니다.

중간 합계 6언더파를 기록한 박결은 김지영, 김보아, 백지희, 박채윤, 양채린 등 공동 2위 그룹(합계 5언더파)에 1타 앞서 단독 선두에 자리했습니다.

정규 투어 4년 차로 아직 우승이 없는 박결은 내일 첫 우승에 도전할 수 있게 됐습니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개인전 금메달리스트인 박결은 그동안 준우승만 6차례나 했고, 우승 문턱은 넘지 못했습니다.

올 시즌 상금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오지현과 시즌 첫 승을 노리는 이정은이 합계 4언더파로 박결에 2타 뒤진 공동 7위를 달리고 있고,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최혜진은 합계 3언더파 공동 13위에 자리했습니다.

총상금 6억 원, 우승 상금 1억 2천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내일(일)까지 3라운드로 열립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