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 LPGA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 첫날 고진영이 7언더파 65타의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고진영은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브릭야드 크로싱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았습니다.
선두 리제트 살라스(미국)를 3타차로 추격하며 공동 4위에 올라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고, 현재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신인왕 레이스에서도 신인왕 굳히기에 들어갈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이미향이 6언더파 66타를 쳐 공동 8위에 올랐고 유소연과 박성현, 그리고 양희영은 4언더파 68타로 무난한 첫날을 보냈습니다.
살라스는 이글 1개와 버디 8개를 잡아내는 불꽃 샷을 휘둘러 선두 자리를 꿰찼고, 중국계 장타자 에인절 인(미국)과 일본의 간판 하타오카 나사가 8언더파 64타를 쳐 공동 2위에 포진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렉시 톰슨(미국)은 4언더파를 적어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