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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아파트서 차 유리창 파손되고 식칼 발견…경찰 수사

송파구 아파트서 차 유리창 파손되고 식칼 발견…경찰 수사
서울 송파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차량 유리창이 깨지고 차량 옆에서 식칼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송파구 올림픽훼밀리타운 아파트 1단지 주자장에 주차돼 있던 은색 그랜저 승용차 뒷유리창이 파손된 채 발견됐습니다.

차 주인인 60대 여성 A씨는 12일 밤 8시쯤 차를 주차했고, 14일 오후 4시 30분쯤 다시 차를 타려다가 유리창이 부서진 것을 목격했습니다.

차에서 2~3미터 떨어진 곳에서는 식칼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규명하기 위해 부서진 차량 유리창과 식칼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 의뢰하고 인근 CCTV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다만, 뒷유리창의 파손 정도를 봤을 때 식칼이 아파트에서 떨어졌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차량이 주차된 곳을 비추는 CCTV가 없어서 주변의 CCTV를 모두 찾아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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