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마을버스가 초등학교 정문 추돌…운전석에 낀 기사 구조

<앵커>

어젯(16일)밤 서울 성북구에서는 마을버스가 초등학교 정문을 들이받았습니다. 다행히 종점 부근이어서 승객 피해는 없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소식, 박재현 기자입니다.

<기자>

마을버스 앞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져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50분쯤 서울 성북구 길음초등학교 앞 내리막길을 내려오던 마을버스가 초등학교 정문을 들이받았습니다.

[소방 관계자 : 길음역 쪽으로 내려오다가, 길음 초등학교 정문 기둥을 추돌한 사고….]

이 사고로 마을버스 운전자가 운전석에 끼었다가 119에 구조됐습니다.

다행히 종점 부근이어서 승객들은 타고 있지 않았습니다.

---

어제 오후 6시쯤 부산 금정구 구서IC 만남의 광장 앞에서는 미니버스가 갑자기 차선을 바꿔 SUV 차량 측면을 들이받았습니다.

SUV 차량에 타고 있던 2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

어제 오후 6시쯤 전북 완주군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지만 불은 아파트 내부를 모두 태우고 7천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소방 관계자 : 이미 들어갔을 때 불이 다 번져버린 상태라 원인 찾기 쉽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소방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국과수와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