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오'의 제조사 '구두 만드는 풍경' 유석영 대표는 지난 14일 한 매체를 통해 "여성화 모델을 두고 고심하던 중 직원 한 명이 유시민 작가와 유희열과 함께 밥을 먹게 됐다"며 "모델에 대한 고민을 들은 유희열이 이효리를 모델로 기용하는 게 어떠냐고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유 대표의 전화를 받은 이효리는 흔쾌히 수락했다고 합니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최근 아지오 광고 카탈로그를 촬영했으며 오는 9월부터 시중에 배포될 예정입니다.
앞서 유 작가와 유희열도 모델료 없이 이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활동한 바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2012년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장애인 기업 구두 판매행사장에서 구두를 직접 샀습니다. 대통령 취임 후 구두를 다시 사려 했지만, 안타깝게도 회사가 재정난을 겪다가 폐업하는 바람에 살 수 없었습니다.
한편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최근 JTBC '효리네 민박' 시리즈를 통해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구성=오기쁨 에디터, 사진='사회적협동조합구두만드는풍경', JTBC '효리네민박', 연합뉴스)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