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제43차 전체회의에서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 9명과 감사 1명을 임명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신임 이사는 강재원, 김경환, 김도인, 김상균, 문효은, 신인수, 유기철, 최기화, 최윤수 등 9명입니다.
이중 김경환과 김상균, 유기철 이사가 재선임됐습니다.
감사는 김형배 한양대 신문방송학과 겸임교수가 맡습니다.
방통위는 "방송문화진흥회법에서 정한 '사회 각 분야의 대표성'과 '방송에 관한 전문성' 등 이사 선임기준에 따라 지난달 27일 제39차 전체회의에서 선정한 후보자 24명 중 상임위원들의 무기명 투표로 9명의 인사를 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임 이사·감사의 임기는 3년으로, 이사장은 방송문화진흥회법에 따라 이사회에서 호선으로 결정될 예정입니다.
(사진=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