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5당 원내대표 오찬 회동…"민생법안 처리 · 협치 당부"

문재인 대통령이 5당 원내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회동을 열었습니다.

오찬 회동엔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관영, 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와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 직무대행이 참석했습니다.

앞서 청와대는 오늘 회동을 통해 새해 예산안과 함께 소상공인 대책과 규제개혁 등 각종 민생 개혁 법안의 국회 처리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여·야·정 상설협의체 구성 등 국회와의 협치도 다시 공론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의 만남은 지난해 5월에 이어서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