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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MS '인공지능 비서' 뭉쳤다…구글·애플과 전면전

아마존·MS '인공지능 비서' 뭉쳤다…구글·애플과 전면전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가 AI, 즉 '인공지능 음성인식 비서 기능'을 통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는 두 회사의 인공지능 음성인식 비서인 '알렉사'와 '코타나'가 올해 말까지 상대방 플랫폼에서도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통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인공지능 비서 기능 통합을 위해 지난 1년동안 협상과 연구개발을 병행해 왔습니다.

알렉사와 코타나의 통합은 애플과 구글의 인공지능 음성인식 제품과 경쟁에서 앞서나가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인공지능 음성인식 제품 시장은 지난 2014년 애플이 '아이폰 시리'로 첫 선을 보인 뒤 후발 주자인 아마존과 구글이 강력한 스피커형 제품을 내놓으면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져 왔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의 경쟁력과 컴퓨터 PC에서는 독보적인 지위를 구축한 마이크로소프트의 강점이 결합돼 상승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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