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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 본진, 동포 환대 속 자카르타 입성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 본진, 동포 환대 속 자카르타 입성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6회 대회 연속 종합 2위에 도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본진이 결전의 땅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입성했습니다.

김성조 선수단장이 이끄는 선수단 본진 175명은 어제 한국을 떠나 7시간 비행 끝에 현지시간 오후 8시 30분 자카르타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먼저 자카르타에 온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김창범 주인도네시아 한국 주재 대사, 양영연 인도네시아 한인회장 등 동포 20명이 선수단 대표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뜨겁게 맞이했습니다.

동포들은 '대한민국 선수단의 우승을 기원합니다', '대한민국 아시안게임 선수단을 환영합니다'라는 글이 적힌 현수막을 펴들고 태극전사들의 기를 북돋웠습니다.

또 부르카를 두른 아시안게임 자원봉사자들이 '대∼한민국'을 외치며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한국 선수단은 곧바로 버스 4대에 나눠 타고 선수촌으로 향했습니다.

39개 종목에 1천44명의 선수단을 파견한 우리나라는 오늘 오후 공식 입촌식에 참가하고 본격적으로 대회를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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