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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판사' 윤시윤·이유영, 서로에 대한 호감 지수 높였다

'친판사' 윤시윤·이유영, 서로에 대한 호감 지수 높였다
1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 윤시윤과 이유영이 서로에 대한 호감 지수를 높였다.

지난 방송에서 한강호(윤시윤 분)와 송소은(이유영 분)은 롤러코스터를 타려다 시각장애인 탑승은 즉각 되지 않고 따로 탑승 교육을 받아야 한다며 제지한 놀이공원 측과 실랑이를 벌이다 전과자가 된 어머니의 사견 해결을 위해 놀이공원을 찾았다.

강호와 소은은 롤러코스터를 타고 상황 재연에 나섰다. 소은은 안대를 쓰고 롤러코스터 레일 위 비상계단에 올라섰다. 소은은 강호의 손을 꼭 잡고 강호를 의지한 채 계단을 내려왔다.

이후 이 날 방송에서 아슬아슬한 롤러코스터 내려오기에 성공한 두 사람은 맥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눴다. 소은은 "눈을 가리고 있었더니 바람 소리가 더 크게 들렸다. 녹슨 탑이 무너지기 전에 날 것 같은 소리도 났다. 소름 끼쳤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강호는 "소은씨 같은 시보는 처음이다. 예쁘잖아요"라며 "왜 판검사 할 생각을 했느냐?"고 물었다.

이에 소은은 "사실은 킬러가 되려 했다. 그런데 킬러가 되려면 총칼도 잘 다뤄야하는데 그걸 어디서 배워요. 그래서 하던 공부나 하자, 그게 제일 쉬웠다"고 답했다.

이어 소은은 "가끔 전교 1등은 해봤어도 전국 1등은 한번도 못해봤다. 어떻게 전국 1등을 하느냐. 공부 비법 좀 알려달라"고 제의했고, 강호는 "나중에 시간되면 공부말고 킬러되는 법을 알려주겠다"고 답했다.

뒤를 이어 강호는 소은을 바래다주었고, 소은은 강호와 헤어진 뒤 함께 찍은 사진을 보며 살며시 미소를 지었다. 강호 역시 소은이 보낸 문자에 미소 지었다.


(SBS funE 김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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