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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델손 결승골' 서울, 수원에 2대 1 역전승…13경기 무패 행진

프로축구 FC서울이 외국인 공격수 안델손의 극적인 역전 결승 골에 힘입어 수원을 상대로 1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서울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원정경기에서 수원을 2대 1로 물리쳤습니다.

서울은 전반 4분 수원 데얀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4분 고요한의 동점 골에 이어 후반 추가시간 안델손의 극적인 역전 골이 터지면서 승리했습니다.

이로써 서울은 2015년 4월 18일 5대 1 패배 이후 3년 4개월 가까이 수원과의 슈퍼매치에서 13경기(7승 6무)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또 86차례의 슈퍼매치 역대 전적에서 32승 22무 32패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반면 수원은 지난 12일 울산전 1대 0 패배에 이어 안방에서 서울에 역전패를 당해 상위권 도약에 실패했습니다.

포항은 이석현의 해트트릭 활약으로 선두 전북을 5대 2로 대파했습니다.

포항은 지난 5월 12일 전북에 뼈아픈 3대 0 완패를 안긴 데 이어 다시 한 번 전북을 울렸습니다.

지난 주말 강원의 지휘봉을 잡은 김병수 감독이 사령탑 데뷔전을 치른 강원FC는 제리치의 결승골로 전남에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제리치는 시즌 18골로 경남의 말컹과 격차를 2골로 벌리며 득점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대구FC는 제주와 다섯 골을 주고받는 공방 끝에 후반 45분에 나온 강윤구의 결승 골에 힘입어 3대 2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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