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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자카르타로 출국…"6회 연속 2위 달성"

대표팀, 자카르타로 출국…"6회 연속 2위 달성"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이 오늘(15일) 오후 결전지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떠났습니다.

본단 출국 기수 이대훈(태권도)을 비롯한 선수단 175명과 김성조 선수단장 등 본부임원 42명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단체 사진 촬영 등 간단한 행사에 참가한 뒤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김성조 단장은 "이번 대회는 남북 단일팀이 꾸려져 스포츠 이상의 가치가 담겨있다"며 "국민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선수단은 자카르타에 도착 후 선수촌에 여장을 푼 뒤 휴식을 취할 예정입니다.

이후 이튿날인 16일 오후 4시 15분에 자카르타 선수촌 한국 선수단 공식 입촌식에 참가합니다.

코리아 하우스는 19일 밤 10시에 문을 엽니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 본부임원 51명, 경기임원 186명, 선수 807명 등 총 39개 종목에 1천44명의 선수단(남북 단일팀 38명 포함)을 파견합니다.

목표는 하계 아시안게임 6회 연속 종합 2위입니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엔 총 40개 종목에서 금메달 465개가 달려있는데, 우리나라는 65개 이상 획득을 노립니다.

우리나라는 카드 두뇌 게임인 브리지를 제외한 39개 종목에 참가합니다.

개회식은 오는 18일 열립니다.

개회식에서 한국과 동시 입장하는 북한 선수단은 어제 인도네시아에 도착했습니다.

북한은 11개 종목 168명의 선수를 파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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