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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태풍 '리피' 영향, 남부 지방에 비…폭염은 계속

풍 '리피'가 열대저압부로 약해지면서 우리나라 남쪽으로 수증기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현재 경남 남해안 지방을 중심으로는 이미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요, 이 비는 차츰 그 밖의 남부 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앞으로 내일(16일)까지 경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이 120mm 이상, 전남 남해안과 제주도가 30mm에서 80mm 등 제주와 남해안 지방에 주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또 중북부 지방에는 소나기도 지납니다. 예상지역은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충북 북부 지방이 되겠습니다.

비는 내려도 폭염에는 계속대비해야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기온이 37도, 대전과 광주 대구도 3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말복인 내일은 오늘보다는 기온이 조금 내려가긴 하겠지만, 서쪽 지방은 계속해서 폭염 경보 수준의 이어지겠습니다.

(정주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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