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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호, 오늘 밤 바레인과 1차전…'최강 조합' 출격!

<앵커>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축구대표팀은 오늘(15일) 밤 바레인과 조별리그 1차전을 치릅니다. 황희찬과 와일드카드 황의조 등 최강의 공격 조합으로 승리를 노립니다.

반둥에서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김학범 감독은 바레인과 경기를 하루 앞두고 소집 후 처음으로 비공개 훈련을 했습니다.

전력 유출을 최대한 막기 위해서입니다.

가장 보안에 신경을 쓰는 부분은 공격 조합입니다.

[김학범/축구대표팀 감독 : 여러 가지 조합이 나올 거예요. 어떤 조합이 나올지 지켜보는 것도 경기를 보는 관전포인트 아닌가 생각됩니다.]

합류가 늦었던 '주장' 손흥민이 결장할 가능성이 큰 가운데, 러시아월드컵 주전 공격수였던 황희찬과, 최근 일본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황의조가 선봉에 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기 시간 기온은 섭씨 25도 정도로 낯선 잔디에만 잘 적응한다면 큰 어려움은 없을 전망입니다.

아직 한 번도 이곳 시잘락하루팟 스타디움의 잔디를 밟아보지는 못했지만, 선수들은 상대와 같은 조건이라며 의지를 다졌습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1차전에서 전반에 2골, 후반에 한 골을 터뜨리며 파키스탄을 3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경기가 끝나자 박 감독은 같은 조의 일본과 네팔전을 지켜보며 일본의 전력을 면밀하게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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