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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여름 특별기획 '밴드스쿨' 두 번째 이야기 공개…밴드 앞에 나타난 특급 멘토는?

영재발굴단, 여름 특별기획 '밴드스쿨' 두 번째 이야기 공개…밴드 앞에 나타난 특급 멘토는?
SBS '영재발굴단' 여름특집 '밴드스쿨'이 그 두 번재 이야기가 방송된다.

13명의 영재 아티스트들이 4개월 동안 준비한 이후 지난 주 화려하게 서막을 연 '밴드스쿨'. 최종 목표인 콘서트 공연을 향한 첫 번째 여정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었다. 이번 주 이어지는 두 번째 이야기에서도 감동과 열정 넘치는 아이들의 음악 여정이 계속된다.

13명의 어린 아티스트들은 콘서트를 위해 매주 주말마다 '밴드스쿨'에 참여했다. 그 중에서도 김천에서 서울까지 왕복 8시간이라는 거리를 오가며 열정을 불태운 아이, 바로 '밴드스쿨' 퍼커션 주자 김동혁(14세) 군이다.

어린 시절 백내장 진단을 받은 후 두통과 이명 증세를 잊기 위해서 타악기를 접하기 시작한 동혁이. 부모님은 그런 아들을 위해 응원을 아끼지 않았고 동혁이는 건강하고 행복한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친구들과 함께한다는 사실에 매주 '밴드스쿨' 합주가 기다려진다는 동혁이. 그런데 그에겐 말 못 할 비밀이 있다. 밴드에 있어서 결코 없어선 안 될 ‘퍼커션’ 주자로 팀에 합류했지만, 사실 드럼 오디션에 지원했었던 만큼 ‘드럼’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

그런데 그 갈증을 풀 기회가 찾아왔다. 바로 건반 세윤, 베이스 산이와 함께 ‘재즈 유닛’팀을 이루게 된 것이다. 하지만 재즈라는 장르가 처음인 탓에 난관에 부딪히는데, 과연 동혁이는 드러머로서 멋진 재즈 연주를 선사할 수 있을까?!

한편,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에 이어 '밴드스쿨' 두 번째 합주곡도 소개된다. 80년대를 대표하는 밴드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다.

그런데 다양한 테크닉을 요구하는 편곡 탓인지 아이들 모두 실수를 반복하는 상황. 게다가 각각의 유닛 연습까지 하기에 다들 조금은 지쳐 보이는데 그런 아이들을 위해서 특별 멘토와 만남의 시간을 마련했다.

기타와 베이스 멤버들이 만난 멘토는 바로 한국 기타리스트의 살아있는 전설 부활의 김태원. 김태원이 전하는 ‘기타 연주자’에게 필요한 능력은 무엇이었을까?

그리고 또 한 명의 특별 멘토는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에 등록된 곡만 해도 2만 4천여곡,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드러머 강수호다.

두 거장이 전한 이야기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그리고 또 다른 천재 멘토가 등장하는데 과연 누구일까?

평균연령 14세, 음악을 사랑하는 13명의 아티스트들이 함께 하는 특별한 음악 여정, '밴드스쿨' 두 번째 이야기는 15일 밤 8시 55분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
 

(SBS funE 김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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