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女와 사귀었다"…불타는청춘 임재욱 김부용 폭로에 진땀

포지션 임재욱이 ‘불타는 청춘’을 다시 찾았다.

최근 진행된 SBS ‘불타는 청춘’ 촬영에서 임재욱이 거침없는 입담과 솔직 담백한 매력을 뽐냈다. 

임재욱은 ‘아이 러브 유’, ‘썸머타임’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90년대 후반 가요계를 주름 잡다가 최근 엔터테인먼트 대표로 변신해 ‘불타는 청춘’에 합류했다.

그는 지난 3월 서산 편 이후 오랜만에 ‘불타는 청춘’과 함께 해 연신 설레고 들뜬 모습을 보였다. 임재욱은 김부용, 구본승과 함께 서로의 리즈 시절을 칭찬하며 “김부용의 외모가 도도 해서 쉽사리 친해지지 못했다”며 1990년대 대기실 일화를 털어놓기도 했다.

하지만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김부용의 폭로전이 시작됐다. 그는 “(임재욱이)내가 속으로 짝사랑했던 여성 분과 사귀었다”며 옛 연애사를 소환했던 것.

이에 임재욱은 땀을 뻘뻘 흘리며 “에어컨 좀 세게 틀어 달라”며 멘붕 된 모습을 보였다.

‘불타는 청춘’은 14일 방송된다.

사진=SBS 

(SBS funE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