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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위안부 '기림의 날'…피해자들 증언으로 재현된 '위안소' 내부 모습

[뉴스pick] 위안부 '기림의 날'…피해자들 증언으로 재현된 '위안소' 내부 모습

이선영 에디터,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작성 2018.08.14 11:2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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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뉴스pick] 위안부 기림의 날…피해자들 증언으로 재현된 위안소 내부 모습
일본군 위안부 '기림의 날'이 오늘(14일) 처음으로 국가 기념일로 지정됐습니다.

이 날을 맞이해 전국 각 곳에서 위안부 할머니들을 기리고 있습니다. 특히 한 전시에서는 일본군 위안소를 그대로 재현해내며 가슴을 먹먹하게 합니다.

지난 11일부터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산자락 아래 위치한 '나눔의 집'에는 2013년부터 2014년까지 국가지정기록물로 지정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유품이 전시 중입니다.
기림의 날, 나눔의 집 전시이곳에 보관 중인 위안부 관련 기록물은 무려 3천185점에 달하며, 피해자의 증언으로 만들어진 일본군 위안소 모형 '증언의 장'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증언의 장에는 일본군 위안소 생활을 보여주는 위안소 규정과 사용시간, 요금표, 일본군의 콘돔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기림의 날, 나눔의 집 전시한편 지난해 12월, 일제하 일본국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와 지원 등에 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통과됐습니다. 그러면서 8월 14일이 세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국가 기념일로 지정됐습니다.

지금으로부터 27년 전인 1991년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학순 할머니(1924~1997)가 처음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세상에 알렸습니다. 김 할머니는 기자회견을 통해 위안부 생존자 중 최초로 피해 사실을 증언했고, 이후 전국의 생존자들이 잇따라 피해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김 할머니의 증언에 따라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국제 사회에 인권문제로 대두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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