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기림의 날'을 알리는 사진을 올렸습니다.
설리가 올린 포스터에는 '기림의 날 2018.8.14'라는 날짜와 함께 '올해 처음 국가 기념일로 지정되어 천안 국립 망향의 동산에서 정부 공식행사가 열립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보냅니다'라는 글귀가 쓰여있습니다.
앞서 민간에서는 진행된 바 있었는데 법적인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것은 올해가 처음입니다.
지난해 12월 국회 본회의에서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이 통과돼 국가기념일로 지정됐습니다.
설리는 2009년 f(x)로 데뷔해 인기를 얻었으며 2015년 8월 연기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팀에서 탈퇴했습니다. 탈퇴 후 영화 '패션왕', '리얼'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구성=오기쁨 에디터, 사진=설리 인스타그램, 연합뉴스)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