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2', 쌍천만 대기록 15만 남아…디데이는 14일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이하 '신과 함께2')이 시리즈 영화 연속 천만 돌파라는 유일무이한 대기록에 약 15만 명만을 남겨두게 됐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신과 함께2'는 13일 전국 22만 7,599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985만 8,746. 대망의 천만 관객까지 남은 관객 수는 14만 1,254명이다.

'신과 함께2'의 천만 디데이는 14일이 확정적이다. 이르면 오전, 늦어도 오후에는 팡파레를 울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겨울 1편 '신과 함께-죄와 벌'의 1,441만 흥행에 이어 약 7개월 만에 2편으로 또 한번 천만 관객을 돌파하게 됐다. 시리즈 영화의 연속 천만 돌파는 한국 영화 사상 최초다.

'신과 함께-인과 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김용화 감독이 연출하고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이정재 등이 출연했다. 

(SBS funE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