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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동부 격전으로 4일간 군경 100명·탈레반 194명 사망

아프간 동부 격전으로 4일간 군경 100명·탈레반 194명 사망
▲ 아프간 경찰이 카불 서쪽의 마이단 샤르에 있는 가즈니 고속도로 검문소에서 차량을 수색하고 있다. 

아프가니스탄 정부 측 치안병력 100여 명이 동부 주요 도시 가즈니에서 반군인 탈레반과 전투를 치르다가 숨졌습니다.

아프간의 타레크 샤 바라미 국방장관은 카불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즈니에서 나흘째 계속된 전투로 군인과 경찰 100여 명을 포함해 20명 이상의 민간인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바라미 장관은 탈레반 측에서는 12명의 지휘관을 포함해 194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탈레반은 가즈니 주의 주도이자 수도 카불에서 불과 130㎞밖에 떨어지지 않은 요충지 가즈니를 함락시키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현지를 방어하는 정부 치안병력을 집중적으로 공격하고 있습니다.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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